Walden-4.Sounds(10)
This closed car smells of salt fish(소금에 절인 생선), the strong New England and commercial scent(향기), reminding me of the Grand Banks and the fisheries. Who has not seen a salt fish, thoroughly cured for this world, so that nothing can spoil it, and putting the perseverance(인내,불굴의 의지) of the saints(성인) to the blush(얼굴을 붉히다)?
이 닫힌 차는 소금에 절인 생선 냄새가 난다(smell of~). 대도시 뉴 잉글랜드와 돈냄새(commercial scent)도 난다. (그 냄새들은) 그랜드 뱅크(만)과 (인근의)어장들(fisheries)을 상기시킨다(remind me). 절인 생선(비린내)을 본적이 없는 사람은 누군가? 이 세상을 완전히(thoroughly) 치유하여(so that) 어떤것도 다시 어지럽히지 못한 (생선절임의 소금은) 성인의 의지를 부끄럽게 하였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 구절과 세상을 밝힌 성인의 희생 만큼이나 진한 생선 소금내는 그만큼 강력한 상업의 냄새가 난다.]
With which[절인생선/소금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쓰임] you may sweep or pave the streets, and [you may] split your kindlings(불쏘시게), and the teamster(마부) shelter(대피소,~하다) himself and his lading(적재물) against sun wind and rain behind it,
이것을 가지고(with which) 거리를 포장하고 쓸고 불쏘시게를 쪼개고 마부들은 땡볕이나 소나기를 피해 대피로소 썼다. [소금=세상 어느 곳에서나 통용됨; 절인 생선을 팔아 만든 돈의 쓰임새에 비유함]
—and the trader, as a Concord trader once did[전에 콩코드의 상인들도 그랬듯이], hang it up by his door for a sign when he commences(시작하다) business, until at last his oldest customer cannot tell surely whether it be animal, vegetable, or mineral, and yet it shall be as pure as a snowflake, and if it be put into a pot and boiled, will come out an excellent dun fish for a Saturday’s dinner.
콩코드의 어느 상인도 그랬지만, 상인은 새 가게를 시작하면서 절인 생선을 문위에 걸어 둔다[일종의 미신, 고약한 냄새로 사람들을 꼬이게함. 절이생선은 돈냄새(commercial scent) 풍기는 물건임]. 단골손님이 생길 때까지, 그 단골손님이 그것이 동물인지, 채소인지 광물인지 알아 볼 수 없을 때까지 오랜동안. 그것은 눈송이 만큼이나 순결하게 되었기 때문에(오랜동안 부적처럼 걸어둔 것이기에 아주 신성하게 됨) 솥에 넣고 끓이면 토요일 저녁감으로 훌륭한 생선 재료로 변할 것이다(come out).
Next Spanish hides(가죽), with the tails still preserving their twist and the angle of elevation they had when the oxen that wore them were careering(내달리다) over the pampas of the Spanish main,—a type of all obstinacy(고집,완고함), and evincing(분명히하다) how almost hopeless and incurable are all constitutional vices(타고난 부도덕함).
다음은 스페인 가죽(hide)[을 실은 기차가 지나간다]. 그 가죽을 둘러썼던 황소들이 스페인 본토의 초원(pampas) 전역을 내달릴 때의 형상 그대로(still preserving) 꼬이고 굽은채 각진 꼬리를 보면(with the tails...) 온갖 종류의 완고함(고집불통)의 한 전형(type of...) 이라 할만하고 모든 타고난 부도덕성은 얼마나 가망없고 치유불능한지 분명히 하는 듯하다.
[죽어서 남긴 가죽에도 살아있을 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황소 가죽을 보더라도 적폐(constitutional vices)를 타파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만하다.]
I confess, that practically speaking, when I have learned a man’s real disposition, I have no hopes of changing it for the better or worse in this state of existence.
인간의 본질을 알게되면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것을 좋든 나쁘든 바꾸기는 가망성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죽기전에는 안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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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언어와 예술적 언어: 과학적 언어로 단련되고 굳어버린 머리로는 예술적 언어의 비유와 중의적 의미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다른 방향의 상상력은 다 사라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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