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ly house I had been the owner of before, if I except a boat, was a tent, which I used occasionally when making excursions in the summer, and this is still rolled up in my garret; but the boat, after passing from hand to hand, has gone down the stream of time.
내가 이전에 소유했던 유일한 집은 배(보트)를 빼면 여름에 가끔 여행(excursion) 다닐 때 사용하던 천막(텐트)였다. 이 텐트는 말아서(rolled up) 다락에 보관해 두었(be still)지만 배로 말하자면(but the boat) 여러 손을 거쳐 시간의 흐름에 떠나가 버렸다(어디론가 팔려나갔다).
With this more substantial shelter about me, I had made some progress toward settling in the world.
이런 내게 좀더 중요한 거처(텐트)를 가지고 나는 세상에 나가 정착하는 진전(progress)을 이루어 왔다.
This frame, so slightly clad, was a sort of crystallization around me, and reacted on the builder.
매우 빈약한(slightly) 옷을 두르고(clad, clothe의 과거형)있던 그 (텐트의) 골격은 내 주변을 투명하게 하였고 그 집을 지은 사람에 반응 하였다(나의 보잘것 없는 형편을 극명히 보여주었다).
It was suggestive somewhat as a picture in outlines. I did not need to go out doors to take the air, for the atmosphere within had lost none of its freshness.
그것은 한 그림의 윤곽(텐트를 집으로 삼은 생활의 모양새)을 어느 정도 암시하는 듯 했다. 실내에서도 신선함을 잃지 않았기에 나는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밖이나 텐트 안이나 다를게 없다).
It was not so much within doors as behind a door where I sat, even in the rainiest weather.
심지어 비가 심하게 내리는(rainiest) 날씨에도 내가 앉아 있는 곳이 문 안(실내)이나 문 뒤에 있는 것이나 다를게 없었다(얇은 천을 두른 텐트는 강한비를 피할 수 없다).
The Harivansa says, “An abode without birds is like a meat without seasoning.” Such was not my abode, for I found myself suddenly neighbor to the birds; not by having imprisoned one, but having caged myself near them.
하리반사(고대 인도 서사시)에 "새가 없는 거처(adobe)는 양념하지 않은 고기와 같다."라는 글귀가 있다. 그런 글귀는 한 마리 잡아다 놓을(having imprisoned one) 것도 아니고 새들 가까이에 나 자신을 가두게 될 것(having caged myself, 나 자신을 가둔 새장을 가져다 두는 꼴)이므로 새들의 불청객(suddenly neighbor)이 될 것임을 알기 때문에 나의 거처에 맞지 않았다.
* 소로우는 인도의 경전, 서사시들을 자주인용하고 있다. 19세기 말 동양의 신비가 유행이었나 보다.
I was not only nearer to some of those which commonly frequent the garden and the orchard, but to those wilder and more thrilling songsters of the forest which never, or rarely, serenade a villager,—the woodthrush, the veery, the scarlet tanager, the field-sparrow, the whippoorwill, and many others.
나는 정원이나 과수원(orchard)에 흔히 출몰하는(frequent) 이들(새)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serenade, vi. ~에게 노래를 불러주다) 일이 매우 드믄 더 야생적이고 더 감격적인(thrilling) 숲의 가수들에게도 가깝지 않았다. 그 새들은 개똥지바퀴(the woodthrush, the veery), 붉은 풍금조(the scarlet tanager), 바위종다리(the field-sparrow), 쏙독새(the whippoorwill) 이외 여러 종이다.
* I was nearer not only to ~, but to ~
[77-2]
I was seated by the shore of a small pond, about a mile and a half south of the village of Concord and somewhat higher than it, in the midst of an extensive wood between that town and Lincoln,
콩코드 마을에서 남쪽으로 1.5마일 떨어진 조금 높은 지대로 그 마을과 링컨시 사이에서 확장된 숲의 중간에 있는 작은 호숫가에 나는 자리 잡혔다(I=my shelter, 수동형문장으로 "집을 지었다" 또는 "자리할 수 밖에 없었다").
and about two miles south of that our only field known to fame, Concord Battle Ground;
그리고 유일하게 명소로 알려진 콩코드 전적지에서 약 2마일 남쪽으로,
but I was so low in the woods that the opposite shore, half a mile off, like the rest, covered with wood, was my most distant horizon.
마치 버려진 곳 처럼(like the rest) 숲에 덮인 반마일 떨어진 반대편 호수가는 나의 가장 먼 지평선이 된 숲보다 지대가 아주 낮았다(호수 건너편 반마일 떨어진 숲이 내 시야의 끝 이었다).
For the first week, whenever I looked out on the pond it impressed me like a tarn high up on the side of a mountain, its bottom far above the surface of other lakes,
첫주동안 내가 그 호수를 쳐다볼 때마다 바닥이 다른 호수의 표면보다 훨씬 높은 산 중턱의 작은 호수(tarn)같은 인상을 주었고,
and, as the sun arose, I saw it throwing off its nightly clothing of mist, and here and there, by degrees, its soft ripples or its smooth reflecting surface was revealed, while the mists, like ghosts, were stealthily withdrawing in every direction into the woods, as at the breaking up of some nocturnal conventicle.
태양이 떠오를 때 안개라는 밤의 옷을 벗어던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유령같은 안개가 마치 밤의 비밀집회(conventicle)가 해산(breaking up)하는 듯이 숲속 전체로(in every direction) 은밀히(stealthily) 물러가는(was withdrawing) 동안(while~), 여기저기 어느 정도(by degrees) 잔잔한 물결 또는 부드럽게 반사하는 표면이 드러났다(was revealed).
The very dew seemed to hang upon the trees later into the day than usual, as on the sides of mountains.
그런 날이면 평소와 다르게 그 이슬방울(dew)들이 산 허리를 감싼(as on the side) 나무들 위로 메달리는 듯 했다.
[77-3]
This small lake was of most value as a neighbor in the intervals of a gentle rain storm in August, when, both air and water being perfectly still, but the sky overcast, mid-afternoon had all the serenity of evening, and the wood-thrush sang around, and was heard from shore to shore.
이 작은 호수는 8월의 간간이 불어오는(in the intervals) 온순한(gentle, 거세지 않은) 폭풍우 속에서 가장 소중한 이웃이 되었다. 물과 공기가 완벽하게 고정되어(still, 머물며) 하늘을 뒤덮은(짙은 안개로 쌓인) 오후는 저녁의 모든 고요함을 가지고 있었고(저녁처럼 고요했고), 지빠귀새가 주변에서 노래했고 그 소리는 호숫가 여기저기에 들려왔다(was h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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