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Day 37] Economy

[Day 37] Economy

The very simplicity and nakedness of man’s life in the primitive ages imply this advantage at least, that they left him still but a sojourner in nature.

원시시대의 인간 생활의 매우 단촐하고 꾸밈없음(nakedness)이 자연에 일시적인 거주자(sojourner)로 왔다가 떠나는 적어도 이런 장점을 함축하고 있다(자연에서 왔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뿐 자연을 정복한다는 따위의 거만은 없다).

When he was refreshed with food and sleep he contemplated his journey again.

음식과 잠으로 원기를 회복하면 그는 다시 그의 여행을 숙고(contemplate)하였다.

He dwelt, as it were, in a tent in this world, and was either threading the valleys, or crossing the plains, or climbing the mountain tops.

그는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 세계에서 천막에서 지냈고(dwelt), 계곡을 꿰며(누볐고), 초원을 건넜으며, 산꼭데기에 올랐다.

But lo! Men have become the tools of their tools. The man who independently plucked the fruits when he was hungry is become a farmer; and he who stood under a tree for shelter, a housekeeper.

하지만 보라(지금 어떤가)! 인간은 스스로 도구의 도구가 되었다. 배고푸면 알아서 열매를 따던(plank the fruit) 인간은 이제 농부가 되었다. 피난처를 찾아 나무아래 서있던 던 인간은 집 관리자가 되었다(become 생략).

We now no longer camp as for a night, but have settled down on earth and forgotten heaven. We have adopted Christianity merely as an improved method of agriculture. We have built for this world a family mansion, and for the next a family tomb.

우리는 이제 더이상 야영을 하지 않고 땅에 정착하였으며 천국을 일어버렸다. 우리는 종교의 힘을 순전히 농업(문화)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적용해 버렸다(고대의 종교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으나 이제는 농사를 위해 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세상을 가족의 저택을 이어놓고는 이내 가족 무덤으로 바꿔 놓았다.


The best works of art are the expression of man’s struggle to free himself from this condition, but the effect of our art is merely to make this low state comfortable and that higher state to be forgotten.

예술의 최고 작품은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투쟁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예술의 결과는 순전히 저급의 안락을 만들었고 높은 가치는 잃어버렸다.

There is actually no place in this village for a work of fine art, if any had come down to us, to stand, for our lives, our houses and streets, furnish no proper pedestal for it.

(우리가 사는) 이 마을에는 섬세한 예술을 위한 실질적인 장소가 없으며, 우리의 삶을 위해 집과 거리를 지어주려고 누군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해도 그것을 받을 적절한 토대(pedestal)가 없다.

There is not a nail to hang a picture on, nor a shelf to receive the bust of a hero or a saint.

사진을 걸어놓을 못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영웅이나 성인의 흉상(bust)을 받아놓을 선반도 없다.

When I consider how our houses are built and paid for, or not paid for, and their internal economy managed and sustained,

우리의 집이 어떻게 지어지고, 어떻게 비용이 지불되며, 비용을 들이지 않는 것이 무었인지, 그 내부에서 경제가 어떻게 꾸려지고 유지되는지 생각해볼 때(사회-집-를 세울 때 온갖 비도적적인 일들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I wonder that the floor does not give way under the visitor while he is admiring the gewgaws upon the mantel-piece, and let him through into the cellar, to some solid and honest though earthy foundation.

벽난로(the mantel) 위에 놓인 허접한(gewgaw, 겉만 번지르한) 물건(장식)들을 칭송하는 손님들이 서있는 마룻바닥이 무너지지(give way) 않을지, 어느정도는 견고한(solid and honest)듵 한 지반을 뚫고 지하 창고(the cellar)로 떨어지지(let through)나 않을지 걱정된다(wonder, 의구심이 든다).


* 숭고하고 성스러웠던 예술과 종교가 이제 생활의 도구나 이익을 바라는 수단으로 전락 되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