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Day 44] Economy

[Day 44] Economy

At length, in the beginning of May, with the help of some of my acquaintances, rather to improve so good an occasion for neighborliness than from any necessity, I set up the frame of my house.

마침내 5월이 시작되던날 꼭 (인력이)필요했다기 보다는(than~) 이웃사랑의 좋은 경우를 만들어내는 편(to improve)이 좋울 것 같아서(rather~) 내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나는 집의 골조를 세웠다(set up).
* 혼자 할 수도 있었지만 이웃간 정(neighborliness)을 쌓는 다는 의미도 가질겸 지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No man was ever more honored in the character of his raisers than I. They are destined, I trust, to assist at the raising of loftier structures one day.

자기 축조의 측면에서(자기 손으로 자기 집을 지은 부문에서) 본다면 나보다 더 영예를 얻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언잰가(one day) 뾰족한(loftier) 구조물을 올리도록 운명지워 졌다고 확신한다(인간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운명을 타고났다-be destined-.)

I began to occupy my house on the 4th of July, as soon as it was boarded and roofed, for the boards were carefully feather-edged and lapped, so that it was perfectly impervious to rain; but before boarding I laid the foundation of a chimney at one end, bringing two cartloads of stones up the hill from the pond in my arms.

나는 7월 4일경 벽을 붙이고(boarded) 지붕을 이은(roofed) 후 바로(as soon as) 내집을 점유(입주)하기 시작 했다(began to occupy, 내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벽(the boards)은 새털모양으로 겹겹이 붙였기(feather-edged and lapped) 때문에 비에도 물샐틈이 없었다(impervious). 하지만 벽을 붙이기 전에 두 손수레 분량의 돌들을 호수가에서 언덕으로 가져와 벽난로 자리를 마련했다. (분사구문, bringing~을 활용 벽난로 자리를 꾸민 방법을 설명함)

I built the chimney after my hoeing in the fall, before a fire became necessary for warmth, doing my cooking in the mean while out of doors on the ground, early in the morning: which mode I still think is in some respects more convenient and agreeable than the usual one.

가을 걷이(hoeing in the fall, hoe 호미질하다)가 끝난 뒤 난방이 필요해지기(추워지기) 전에 그때까지(in the mean while, 집안에 벽난로가 완성되기 전) 이른 아침에 집 밖 땅바닥에서 요리를 하며 벽난로를 지었다. 이런 방식(which mode, 바닥에서 밥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일반적인 것(부엌에서 밥하는)보다 더 편리하고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44-1>

When it stormed before my bread was baked, I fixed a few boards over the fire, and sat under them to watch my loaf, and passed some pleasant hours in that way.

빵이 구워지기 전 폭풍이 칠 때 판자 몇개를 불위에 고정시켜 놓고 그아래 앉아 (빵)덩어리를 바라보면서 몇시간을 그렇게 즐겼다.

In those days, when my hands were much employed, I read but little, but the least scraps of paper which lay on the ground, my holder, or tablecloth, afforded me as much entertainment, in fact answered the same purpose as the Iliad.

이즈음에 내 손이 더 많이 고용되었을 때(매우 바빠졌을 때) 거의 읽을 수 없어서(독서할 시간이 없었다), 물건 쌌던 것이나 식탁보로 썼다가 바닥에 떨어진 신문 폐지(scrap)가 일리어드(호머의 대서사시)에 견줄 만큼이나(answered the same purpose) 내게 큰 즐거움이었다.

<44-2>

It would be worth the while to build still more deliberately than I did, considering, for instance, what foundation a door, a window, a cellar, a garret, have in the nature of man, and perchance never raising any superstructure until we found a better reason for it than our temporal necessities even.

내가 했던 것 보다 더 의도적으로(deliberately) 지어야 하는지, 예를 들면, 문, 창, 지하창고, 다락방(garret)이 인간의 본성에 어떤 근거(what foundation)가 있는지 심사숙고(considering)해 보고 일시적인 필요성 보다 좀더 좋은 이유를 찾아내기 전까지 충동적으로(perchance, 우연히) 인공구조물을 올리지 않는 것을 생각해볼 가치가(be worth the while) 있을 것이다.

* It would be worth the while to ~ , considering~ and never raising ~

There is some of the same fitness in a man’s building his own house that there is in a bird’s building its own nest.

사람이 자신의 집을 짖는 것은 새가 자신의 둥지를 트는 것과 비슷한 적정성(same fitness)이 있다.(인간만이 과시를 위해 집을 짖기는 하지만 사람이 집을 가지려하는 근본적 이유가 자연에서 동물들이 둥우리를 마련하는 것과 같은 당연성이 있다.)

Who knows but if men constructed their dwellings with their own hands, and provided food for themselves and families simply and honestly enough, the poetic faculty would be universally developed, as birds universally sing when they are so engaged?

만일 인간이 주거지를 자신 스스로의 힘으로 짓고 소박하고 정직하게 자신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음식을 마련 한다면, 시적 재능은 마치 새들이 짝지었을 때(자손을 남길 준비가 됐을때) 새들이 노래를 부르듯이 인간도 이런 시적 능력을 발달 시키지 않았을까?

But alas! We do like cowbirds and cuckoos, which lay their eggs in nests which other birds have built, and cheer no traveller with their chattering and unmusical notes.

하지만 보라! 우리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놓는 찌르레기나 뻐꾸기처럼 행동하기에 여행자들을 즐겁게 하지도 못하고 지저귐도 음악적이지 못하다.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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